난 해도 후회가 남았고....
차라리 그 마지막엔 붙잡지 말고 편지도 쓰지 말걸...
이런 생각도 든다.
왜냐하면
너무나 비참했고 마음이 아팠기 때문에....
이렇듯 마음 너무 아프지만
고개 끄덕이며 수긍이 가는 것은
해서 후회하는 게
안 해서 후회는 것보다는
미련을 떨치고 체념하기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는 사실.
lyrics by 유성규
composed by 유성규
sung by 노블레스, 베이지
사랑이 떠나가네 그 많은 추억들만 남기고 떠나네
멀어져 가네 이제야 사랑을 좀 알 것 같은데
이제부터가 사랑의 시작 같은데
사랑을 가르쳐 준 너란 사람이
이별도 배우라며 멀어져만 가네
알잖아 난 니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바보라는 걸
사랑이 뭔데 언제나 그 사람 곁에 있어주는 거라면서
남녀 간에도 분명 의리란 게 있는 거라면서
이렇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는 게
니가 말한 사랑인 거니 우리 정말 사랑한 거니
세상에 사랑이란 게 존재하기는 하니
아니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 떠나지 말아줘
사랑했던 만큼 니가 미워지겠지 후회는 없어
그래도 우리 사랑하긴 했었잖아
한동안 눈물로 난 살아가겠지 후회는 없어
그래도 우리 사랑할 땐 행복했었잖아
후회는 없어
웃기지마 제발 사랑이 변하는 게 아니라
니가 변한 거야 사람이 변하는 거야
원래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거든
아름답던 추억마저 더럽히지는 말자
앞으로 힘들다며 전화하거나 보내지도 못 할 편지 매일 쓰거나
잠 못 자거나 혼자만의 기념일을 챙긴다거나
그러지는 말자
그럴 일 없다면서 그럴 거잖아 후회는 없다면서 후회할 거잖아
내가 널 몰라 그럴 거잖아 하루도 못 가 미안해서 힘들거잖아
왜 너만 생각해 나도 그렇잖아 우린 서로를 너무 잘 알잖아
그래서 우리가 헤어진 걸까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인 걸까
여기까진가
사랑했던 만큼 니가 미워지겠지 후회는 없어
그래도 우리 사랑하긴 했었잖아
한동안 눈물로 난 살아가겠지 후회는 없어
그래도 우리 사랑할땐 행복했었잖아
사랑받고 싶었다니까
이렇게 내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다니까
넌 끝까지 나를 이해 못 해
그렇게 여자를 몰라
그리워지는 만큼만 내 사랑이겠지 후회는 없어
내 그리움엔 끝이 없어 왜 그랬어
할 말이 많았는데 가슴이 아파 할 수가 없어
그래도 우리 죽을 만큼 사랑했었잖아
죽을 만큼 사랑했기에 이토록 죽을 만큼 아픈 거겠지
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줘
너란 사람은
내 모든 걸 다줘도 아깝지 않았어
죽을 만큼 사랑했기에 이토록 죽을 만큼 아픈거겠지
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줘 너란 사람은죽는 날까지 내게 후회로 남았어